매일 쑥쑥 성장하는 잔느

아우디 A8 모델의 짧은 시승기입니다. 화제의 모델이니 한번 더 가져옵니다.

알파로메오사의 줄리아GTA, 줄리아 GTAm에 짧은 소식도 뒤에 덧붙입니다!

 

아우디 A82020년 모델에 새로 탑재된 액티브사스의 실력이 엿보였다!

 

날씨 좋은 2월의 어느날, 매년 연례의 JAIA 주최의 수입차 시승회가 개최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시승을 하였습니다! 필자가 시승해온 수입차 브랜드의 다양한 시승차 중에서 인기 모델의 짧은 소견을 보내드립니다.

 

====

 

어쨌든 플랫하고 쾌적한 승차감

말할 것도 없이 알려진 아우디의 최고봉 세단 A8. VIP 납품 비즈니스 맨즈 익스프레스적인 이미지가 강한 모델이지만, 개인적으로 전혀 고급차에 인연이 없는 필자가 시승해 봤습니다.

 

테라 그레이 메탈릭이라는 수수(?)한 바디컬러 탓도 있고, 언뜻 보기에 화려함은 없습니다. 다만 단정한 스타일과 세부적인 장비류가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풍기는 것은 사실입니다. 덧붙여서 어떤 바디 칼라가 설정되어 있는지 궁금해서 조사했는데, 그레이만으로도 몬순 그레이 메탈릭, 베스비오 그레이 메탈릭을 더한 3. 그 외에는 화이트, 블루, 레드, 펄 계열의 모두 차분한 컬러를 중심으로 총 11가지 색상을 옵션 요금 없이 선택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밝은 레드나 그린등을 좋아하시는 분도 괜찮습니다. 아우디 익스클루시브(추가요금 있음)라는 선택사항을 통해 가능합니다.

 

2018년에 일본에 도입된 현행 A이지만, 그때부터 추가 도입이 예고되어 있던 아우디 프레딕티브 액티브 서스펜션이 2020년 모델부터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추가요금 있음). 이것은 그 이름 대로, 프론트 카메라나 각종 센서로 노면 상황을 예측해, 차량 상황을 고려한 최적의 서스펜션의 움직임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것입니다. ‘노멀의 에어 서스펜션으로도 충분히 쾌적한 승차감은 이다라고 생각하면서 탄 인상은 어쨌든 좋습니다. 노멀과 승차 비교는 할 수 없었지만, 뒷좌석을 리클라이닝시키고 눈을 감으면 상쾌하고 쾌적한 잠을 청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등장 시 '양산차로서 처음으로 레벨 3의 자율주행 기능을 실현한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던 운전지원기능은 법 정비의 문제때문에 아직 실현되지 않은 것은 아시는 바와 같습니다. 0~250km/h 사이에서 작동하는 ACC(정체시의 정지/발진기능 포함)는 물론 장착되어 있습니다.

 

타이트한 페달 배치만이 마음에 걸렸다

 

이번 시승차는 3.0L V6 터보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조합한 A855 TFSI 콰트로. 최고 출력 340ps, 최대 토크 500Nm를 발휘하는 엔진에 모터 어시스트도 더해져, 2톤이 넘는 차체를 경쾌하게 달리게 합니다. 바디 사이즈는 전체 길이 5170 × 전체 폭 1945 × 전체 높이 1470 mm로 몸집이 크지만, 시야가 좋은 탓도 있어 처리에 고생할 것은 없었습니다. 모던하고 질감 높은 장비류와 우드 패널이 조화를 이룬 인테리어에 둘러싸여 시종 차분하게 운전을 즐길 수 있었지만 페달 배치가 타이트하고 왼발 둘 곳이 좁은 것이 조금 신경이 쓰였습니다.

 

이전의 영화 "트랜스포터"시리즈에서는, 액션 배우 제이슨 스타덤이 A8를 마음대로 조종하며 운전하여, 정통파 프리미엄 세단의 이미지와 극중의 난폭한 주행의 갭에 완전히 매료된 것입니다만, 실제로 운전석에 들어가 보면 자연스럽게 조용하고, 스마트하게, 차분히, 쾌적한 롱 투어링을 맛보고 싶은 차로 생각되었습니다.

 

차량 본체 가격은 1172만엔. 시승차는 뱅앤올룹슨의 사운드 시스템이나 컴포트 패키지,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포함한 라이트 패키지 등 다수의 옵션을 장착해, 1662만엔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스펙

[A8 55 TFSI 콰트로]

전장 × 전폭 × 전고 = 5170 × 1945 × 1470mm

휠베이스 = 3000mm

구동 방식 = 4WD (콰트로)

차량 중량 = 2040kg

엔진 = 3.0LV 6 기통 DOHC 직분 사 터보

최고 출력 = 250kW (340ps) / 5000-6400rpm

최대 토크 = 500Nm (51.0kg-m) / 1370-4500rpm

변속기 = 8 AT (팁트로닉)

JC08 모드 연비 = 10.5km / L

연료 = 프리미엄 가솔린

서스펜션 = : 위시 본

        : 위시 본 식

타이어 크기 = 전후 : 255 / 45R19

 

알파 로메오 줄리아 등장! 세계 500, 100kg 경량 정점의 모델 GTA와 궁극판 GTAm 등장

 

알파로메오의 역사적인 경량인 스포츠 모델 "GTA"의 이름을 딴 "줄리아 GTA"와 그 궁극 버전의 "줄리아 GTAm"이 등장합니다. 생산대수는 두 모델 합해 500대입니다. 모두 가격은 미발표이지만 이미 유럽에서는 사전예약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름값은 물론, 다채로운 토픽으로 주목을 끌 것 같습니다.

 

줄리아 쿼드리폴리오를 바탕으로 고성능화를 꾀한 GTAA는 알레제리타(alleggerita)=경량을 의미하며, 우선 라이트 웨이트 GT(그란투리스모)라는 느낌일까요. 드라이브 샤프트, 엔진 후드, 루프, 범퍼, 리어 윙에는 카본 소재가 사용되며 사이드 및 리어 윈도우 프레임은 폴리카보네이트 수지로 제작되는 등 기존의 핫한 모델인 쿼드리폴리오보다 100kg 가까이 가벼운 약 1520kg에 차체가 제작되었습니다.

 

특히 궁극 버전의 GTAm은 도로 주행 가능 모델이면서 뒷좌석과 도어 패널을 제거한 2인승으로 롤바와 레이스용 6점식 안전 벨트, 소화기를 표준 장비로 가지고 있는 서킷용 사양입니다.

 

쿼드리폴리오용을 튜닝한 2.9L V6 트윈터보 엔진은 GTA/GTAm 모두 540hp를 발생시켜 경량화 효과도 있고 파워웨이트 비율은 2.82kg/hp를 자랑합니다. GTA0-100km/h 가속은 3.6초로 포르쉐 911 GTS0.1초 웃도는 타임이라고 하면 비교가 쉬울 것 같습니다.

 

외관으로는 20인치 센터 록 너트식 휠을 거두는 오버펜더가 와이드화되었으며 좌우 타이어 간 스탠스 거리는 쿼드리폴리오에서 각각 약 5cm 확대되었습니다.

 

GTAm은 또한, 프론트 범퍼 양단의 공기흡입구에서 전방으로 돌출하는 수염과 같은 형상의 정류 스플리터나 대형 카본 리어 디퓨저, 카본제 레이싱 시트 등도 포인트로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표준 GTA4인승이고 롤바 등은 장착되지 않고, 스포일러나 스플리터는 일상 사용을 고려한 다소 소극적인 형상이며, 시트나 도어 패널은 쿼드리폴리오와 같습니다.

 

또한 두 모델의 소유자는 GTA 전용으로 디자인된 벨 헬멧과 알파인스터 레이싱 슈트, 울로 된 차량 커버 등도 준비되는 것 같습니다. ( 개인적으로 너무 멋진 구성이네요!)

 

덧붙여서 각 국가의 할당 대수 등은 미정이라고 합니다. 소장가치 있는 아이템인 것은 거의 틀림없을 것 같은 주목 모델인 만큼, 신경이 쓰이는 사람은 빨리 움직이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