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하고 편안함, 우아하고 실용적. 좋은 균형과 합리적인 크기가 멋진 BMW2 시리즈 그란 쿠페
공간 효율성이 뛰어난 FF(전륜구동)로 패밀리 카로도 사용할 수 있음.
신규 차종으로 새롭게 라인업에 참가하게 된 BMW2 시리즈 그란 쿠페. 4 도어 쿠페인 그란 쿠페는 2012 년 6 시리즈에 시작되어 4 시리즈, 그리고 6 시리즈가 고급화된 형태의 8 시리즈에서 전개되어 현재까지 누계 40 만대가 판매되었다고 하니 상당히 좋은 성공을 거두었다고 말할 수 있다.
그것을, 프리미엄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는 컴팩트 클래스 크로스하면 히트가 될 가능성이 크다. 1시리즈 해치백보다 풍요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연상시켜, 모델 체인지로 조금 대형화한 3 시리즈 세단보다 도시 지역에서 타고 다니기 편하다.
2 시리즈는 FR계열의 쿠페/카브리올레와 FF계열의 액티브투어라/그랜투어러가 있지만, 그란 쿠페는 FF계열이다. 유려한 스타일과 실용성을 겸비한 그란 쿠페를 컴팩트 클래스로 만들기에는 공간 효율성이 뛰어난 FF 계열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FR 계의 쿠페/카브리올레에 비해 뒷좌석 레그룸은 33mm 길어지고, 러기지룸은 40L 늘어난 430이다. 뒷좌석의 접근성도 나쁘지 않고, 앉아봐도 쿠페 스타일에 비해서는 여유가 있다. 신장 180cm의 사람도 괜찮은 수준이어서 패밀리카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스포티할 뿐만 아니라 쾌적함에도 주력!
플랫폼은 액티브투어러/그랜투어러의 UKL을 발전시킨 FAAR이다. 2019년 풀 모델 체인지 된 1 시리즈와 폭과 휠베이스도 같은 치수로 되어있어 하드웨어에 공통점이 많다.
BMW의 핸들링은 정확성, 다이렉트감, 속도를 중시하고 있으며, 그것을 FF 계열에서도 실현시키는 아이템의 ARB(actuator contiguous wheel slip limitation)도 1 시리즈와 같이 표준 장비이다. 이것은 전기 자동차 i3s에서 개발 된 트랙션 컨트롤의 발전형이라고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엔진 컨트롤 유닛내에 두는 것으로, 구동 바퀴의 슬립으로부터 엔진 파워 억제까지의 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기존의 3 배의 속도로 제어된다.
과도한 파워로 언더 스티어가 억제되어 트랙션 성능이 향상되었다. FF 특유의 토크 스티어도 최소한으로 억제할 수 있다. 같은 FF 계에서도 MINI는 고카트 핸들링을 강조해 토크 스티어도 어느 정도는 허용하고 있지만, BMW는 세련성도 중요하므로 최대한 억제한다고 한다.
1 시리즈와 조금 다른 것은, 섀시 성능은 스포티뿐만 아니라 쾌적성 향상에도 주력 한 것이다. 미국과 중국 등 승차감에 까다로운 사용자가 많은 시장에서의 전개를 생각한 것이다. 특히 피칭(전후의 흔들림)으로 불편한 움직임이 없도록 서스펜션 등을 꼼꼼하게 세팅했다고 한다. 1 시리즈에서 경험을 쌓은 것도 있어서, 운동 성능을 희생하는 것은 거의 없었다고 한다.
하이라이트는 역시 핸들링. 전투력은 상당하다.
이번 주에 시승 한 것은 M235i xDrive. FF 기반의 AWD로 2.0L 직렬 4 기통 터보를 탑재 한 M 퍼포먼스 모델은 M135i xDrive와의 공통점이 많다. 바디 각부를 브레이스 등으로 강화해 표준보다 10mm 다운되는 M 스포츠 서스펜션 (가변 댐퍼의 적응 형 서스펜션도 설정),톨센 LSD의 M 스포츠 디퍼렌셜 등이 장착된다.
M 퍼포먼스 모델의 승차감은 상당히 강하겟지만, 쾌적성을 고려한 2 시리즈 그란 쿠페답게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좋았다. 스포티한 타이어의 딱딱함과 크기를 의식하게 하는 것은 있지만, 바디 강성이 높고 서스펜션이 부드럽게 스트로크 하고 있는 것을 실감 할 수있다.
시승한 포르투갈은 노면이 거칠어지고, 커다란 요철을 통과하는 경우도 많지만 입력 느낌은 적당히 모서리가 말랐고 그나마 덤핑이 잘 돼 있어 바디의 상하동 등은 빠르게 수렴된다. 불필요한 딱딱함 없이 평면 자세를 유지해 주는 절묘한 승차감이다. 고속도로에서는 FF 기반 AWD의 자질이 살아, 발군의 직진 안정성을 보이며 피칭이 억제 된 차분한 승차감이다. 즉 롱 드라이브에도 적합하다.
하지만 하이라이트는 역시 핸들링이었다. 코너를 향해 스티어링을 돌진해 가면, BMW의 FR에 가까운 감각으로 노린 라인을 정확하게 트레이스하면서 휘어져 간다. 액셀을 밟으면 450Nm나 되는 큰 토크가 리스폰스를 하며 앞 타이어가 한계를 초과하는 기색 없이 재빠르게 가속해 갔다. 트랙션이 잘 걸리면 스티어링을 끈 방향으로 전면으로부터 당겨지고 선회력을 더해지면서 가속해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FR에서는 리어 타이어의 그립과 비교하면서 가속 페달을 밟고 갈 필요가 있는 장면에서도 거침없이 나아갈 수 있기 때문에 전투력은 상당하다.
스탠다드 FF 모델은 보다 쾌적 지향
디젤 220d는 표준적인 FF 모델이다. M235i xDrive보다 타이어의 아타리가 부드럽고 서스펜션은 더욱 부드러워 승차감은 더욱 좋다. 현재 3 시리즈 세단이 전반적으로 다소 딱딱한 것에 비해 쾌적 지향이라고 말할 수 있으므로, 데일리카에 적합하다. 그러면서도 핸들링은 BMW 다움이 건재하고 정확성, 다이렉트 감, 속도는 충분하게 느껴진다. 좀 오래된 E46의 3 시리즈에 가까운 감각이다.
스포티와 편안함, 우아함과 실용성, 각각을 고차원으로 밸런스시킨 것이 2 시리즈 그란 쿠페이다. 적당한 크기로 뭔가 좋은 자동차 없을까? 로 물색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의외로 좋은 선택 사항이 될 것 같다. 덧붙여서, 2 시리즈 전체가 FF로 변해가는 것은 정해져 있지 않다. 쿠페/카브리올레, M2 등은 차기 모델도 FR 계열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에 BMW의 FR 팬들은 기대하고 있어도 좋은 것 같다.
스펙
[M235i xDrive]
전장 × 전폭 × 전고 = 4540mm × 1800mm × 1430mm
휠베이스 = 2670mm
구동 방식 = 4WD
엔진 = 2.0L 직렬 4 기통 DOHC 직분 사 터보
최고 출력 = 225kW (306ps) / 5000rpm
최대 토크 = 450Nm (45.9 kg-m) / 1750-4500rpm
연료 = 프리미엄
변속기 = 8 단 AT
WLTC 모드 연비 = 7.1-6.7L / 100km
0-100km / h 가속 = 4.9 초
최고 속도 = 250km / h
서스펜션 = 전 : 스트럿 식
후 : 멀티 링크 식
타이어 크기 = 전후 : 225 / 40R18
※ 일부 유럽 참고치
'CAR'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은 리프 타고 놀러가자! 항속거리 늘어난 “닛산 리프 e+“가 EV라이프에 자유를 더해준다! (0) | 2020.03.26 |
---|---|
아우디 A8 짧은 시승기 및 알파로메오 줄리엣 출시소식 (0) | 2020.03.25 |
신형 수프라(도요타)와 같은 가격에 살 수 있다! 중고차 유럽 정통 스포츠카 3 선 (0) | 2020.03.11 |
정체의 80%는 자연스럽게 발생한다!? 정체 예보사가 설명하는 혼잡 회피 기술이란? (0) | 2020.03.10 |
던롭 ‘올 시즌 맥스 AS1’ 타이어 (0) | 2020.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