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리프 타고 놀러가자! 항속거리 늘어난 “닛산 리프 e+“가 EV라이프에 자유를 더해준다!
요즘 일본차들이 시장에서 죽쑤고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친환경 EV차에 관심이 있어 닛산 리프 e+ 시승기를 가져왔습니다.
오늘은 리프 타고 놀러가자! 항속거리 늘어난 “닛산 리프 e+“가 EV라이프에 자유를 더해준다!
리프 e+의 "자동차"로서의 가치를 체험
2010년에 초대 모델이 발매되어 지금까지 일본 누계 13만대 이상, 세계 누계로 46만대 이상이 판매된 "닛산 리프". 10년 초대 리프가 등장했을 초기에는, 정말로 전기 자동차(EV)가 보급되는 것이 맞을까라고 반신반의하는 세간의 분위기였다. 하지만, 지금 와서 보면 리프는 일본에서 완전히 친숙한 존재가 되어, 다른 메이커도 리프를 따르고 있으며, EV의 보급에는 더욱 더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전부터 EV가 자주 화제가 되었던 것이, 한 번의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 이른바 항속 거리이다. 그런 점에서 닛산은 19년 1월에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를 늘려, 용량을 40 kWh에서 62 kWh로 증가한 "닛산 리프 e+"를 투입하였다. 그리하여 항속 거리는, 약 40%상승하여 458 km(WLTC 모드)를 실현해 보였다. 게다가 2020년 1월에는 마이너 체인지를 실시해, 그 매력은 한층 더 닦여져 있다.
"EV는 주행거리가 짧다"라고 하는 종래의 이미지를 뒤엎는 리프 e+. 그럼 "보통의 자동차"로서 일상적인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지 체험해 보자!라고 하는 것으로, 2019년부터 모터 저널리스트(연수중)로서 활약하는 자동차를 좋아하는 여자, 후카야마 사치요씨와 함께, 그 실력을 검증해 보기로 했다.
이번에는 가능한 한 일반적인 리프 e+의 용도를 생각해 수도권으로부터의 외출 명소로서 인기인 도쿄~하코네간의 드라이브에 나가기로 결정하였다. 최단 루트가 아니라 이번은 일반도로에서의 드라이브도 섞기 위해서, 도내를 출발해 쇼난의 뷰 스팟에 들르는 해안의 코스를 달리기로 했다. 최종 목적지는 하코네 유모토에 있는 "오다큐 호텔 츠바나"이다.
충전소를 찾느라 우왕좌왕하는 것은 과거의 일
그럼, 즉시 목적지부터 설정한다, 20년 1월 발매의 마이너 체인지로 크게 진화했다고 하는 9인치 "NissanConnect 내비게이션"을 조작한다.
“ 이 지도에 표시된 전원마크 아이콘은 모두 충전 스팟이죠? 딱 보기만 해도 많이 있네요. 손가락으로 터치하면 시설의 내용이 표시되고, 그대로 루트 가이드도 설정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이거 편리하네요.” - 후카야마 씨의 말
네비게이션 화면에는 보통충전 혹은 급속충전의 설비를 나타내는 아이콘이 표시되어 있어 비교적 좁은 축척 중에서도 많은 충전시설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여행의 목적지인 호텔 발은 모두 충전소가 갖춰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실은 전국의 충전 설비는 약 3만 300기 이고, 급속 충전기는 7,800기나 되어, 향후도 증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수는 무려 주유소의 3만70기(2018년도)보다도 많다고 하니 놀랍다.
(일본이 한국보다 훨씬 많은 것 같네요)
무심코 배터리 잔량이 신경이 쓰이는 주행중에서도, 네비를 본 순간에 "이렇게 충전 설비가 있으니까 괜찮다"라고 안심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덧붙여서 스마트폰의 전용 앱을 사용하면, 그것들 충전 설비가 만차 상태인지를 자동차에 승차전에 확인하거나 현재의 배터리 잔량을 차외부에서 체크할 수도 있다.
도내를 출발해 고속도로에 타자 전기의 힘만으로 달리는 리프 e+를 체감하게 됐다. 리프 e+는 항속 거리의 길이도 좋지만, 높은 토크를 실현한 신개발 e-파워 트레인을 탑재하는 것도 볼 만한 것의 하나이다. 페달 조작에 리니어에 반응해 주는 모터 덕분에 합류나 추월도 원활하다. 노린 속도에 척척 도달할 수 있어 스트레스 없이 주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일반 주행시에는 약 30~120 km/h(※)의 속도를 설정해 사용할 수 있는 "프로 파일럿"도 역시 편리하다. 액셀과 브레이크 제어에 의한 선행차와의 차간거리 확보법과 차선 중앙을 유지하는 스티어링 지원 등의 제어도 잘되고 있어 적어도 고속주행 시 피로가 줄어든다는 것은 확실하게 실감할 수 있었다.
여유가 있다! 바로 돌아가는 길을 운전하고 싶다!
요코하마 신도로를 통해서, 토츠카 IC로부터 일반도로로 내린 곳에서, 핸들을 후카야마씨에게 맡겼다. 그러자, 이전 마이너 체인지전의 모델을 탄 경험이 있는 후카야마씨도, 프로 파일럿의 제어 등 최신의 리프 e+가 진화하고 있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기뻐했다.
또, 후카야마씨가 리프에서 특히 마음에 들고 있는 것이, 페달 조작으로 감속이나 정지까지 컨트롤 할 수 있는 "e-Pedal"이라고 한다.
“스톱&고가 연속되는 일반 도로에서는, e-Pedal의 편리함을 잘 알 수 있지요. 조금 가파른 내리막에 접어들어도 페달을 조금 되돌리는 것만으로 자연스럽게 감속하기 때문에 굉장히 운전하기 쉽습니다. 처음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좀 겁이 많은 운전을 하는 여성 운전자에게도 e-Pedal은 사용하기 편하지 않을까요?"
그렇게 말하며 독창적인 e-Pedal를 잘 다루는 자동차를 좋아하는 여자의 후카야마씨. 역시 조수석에 타고 있는 것보다 운전하는 것이 행복해 하는 것 같다. 그러는 사이에 창문 너머에 바다가 보이기 시작했다. 도내를 나온 지 약 1시간 만이다. 모처럼 바다가 보이는 가게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선택한 134번 국도변에 있는 "Pacific DRIVE-IN 시치리가하마"에 들렀다.
그 시점에서의 배터리 잔량은 54%, 미터에 표시되는 나머지 항속거리는 215 km로 되어 있었다. 출발지에서 Pacific DRIVE-IN 시치리가하마까지의 거리는 약 60 km에 지나지 않지만, 당일은 도내에 집합할 때까지 40 km 정도 주행해 배터리를 소비한 상태였다. 외기온 8°C로 꽤 추운 하루였고, 도중은 히터도 오디오도 풀 가동시키고 있었다. 그러한 조건을 생각하면, 배터리 잔량과 항속 거리는, 그런대로 타당한 값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거기서부터 목적지인 호텔까지는 45km 정도 남았으므로 215km만 달리면 확실히 여유가 많다. 바다를 바라보며 육즙이 많은 치킨과 갈릭쉬림프를 먹는 동안에도 어딘가 중간에 충전을 해야겠다는 초조함은 전혀 느낄 필요가 없었다.
Pacific DRIVE-IN 시치리가하마를 출발하고 나서는, 국도 134호선과 세이쇼우바이패스를 지나 해안을 크루징. 그리고 하코네구치까지 도착하면, 이제 하코네신도를 조금만 올라가도 목표인 호텔이 보인다. 그러나, 그러면 아직 항속 거리에 여유가 있기 때문에, 급히 진로를 하코네 턴파이크로 바꿔 향하기로 했다. 일본을 대표하는 와인딩 로드로, 리프 e+의 주행을 즐기려는 셈이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EV의 선구자
오다와라 톨게이트에서 다이칸잔 스카이라운지까지 계속 힐 클라임을 이어가게 되는 하코네 턴파이크. 가속성이 중시되는 코스 특성은, 모터의 최고 출력이 160 kW에 이르러, 500~4000 rpm이라고 하는 폭넓은 회전 영역에서 340 N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리프 e+에 있어서는 자신있는 분야라고도 말할 수 있다.
실제로 그곳에서 주행해 본 리프 e+의 주행은 활발 그 자체이다. 특히 코너 시작에서는 페달을 한번 밟으면 원하는 토크를 곧바로 얻을 수 있어 기분 좋게 가속해 간다. 중량물인 배터리를 바닥에 탑재하기 때문에 안정감이 있어, 코너링에서는 조타에 대해서 듬직하게 네 개로 짜면서 선회해 가는 감각이다. 예상했던 것보다 와인딩 달리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그럼에도 원래 목적지인 호텔 발화에 도착했을 때 배터리 잔량은 33%나 됐고, 남은 항속거리는 124km였다. 중간에 한 번도 충전하지 않고 드라이브를 즐기고 그날의 숙소에 도착할 수 있었다. 머무는 동안 주차장에 설치된 AC200V의 보통 충전기에 연결해 놓으면 다음 날엔 다시 충분한 거리를 달릴 수 있을 것이다.
'여성 친화적인 숙소'로도 알려진 호텔은 세련된 호텔 서비스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일본 료칸의 휴식을 제공해 주는 온천 숙소다. 일본 전국에는 이 호텔과 같이 충전 설비를 갖춘 숙박 시설이 많이 있으므로, 리프 e+는 여행의 동행으로서 충분하다. 도내를 기점으로 하코네를 목표로 한 이번 여행이지만, 목적지는 더 멀게 설정해도 좋았을지도 모른다.
미야마씨도 "예상 이상으로 운전이 즐거웠던 것이 수확이었습니다. 정말, EV는 항속 거리만 어떻게든 되면 좋겠다고 느꼈습니다만, 이번과 같은 느낌이라면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애차 후보를 모집중인 저는 리프 e+가 정말로 갖고 싶어져 버렸습니다.“ 라고 웃는 얼굴로 끝맺었다.
이번 루트에서는 도중에 충전할 필요조차 없었지만, 리프 e+는 최대 출력 100 kW의 급속 충전에도 대응한다. 기존의 50kW로 급속 충전했을 때보다 충전시간이 단축되었다. 일찍이 EV는 "충전을 위해서 휴식 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하는 인상마저 있었지만, 항속 거리를 늘린 리프 e+는, 그런 고정 관념을 과거의 것으로 해, 새로운 가치를 손에 넣었다. 양산 EV의 선구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진화를 이루고 있었던 것이다.